기분장애

(1) 원인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여러 유전, 생물학적, 심리사회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을 유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2) 증상

• 조증상태
  • - 에너지와 활동성이 증가합니다.
  • - 기분이 고조 되고 낙관적이며 자신감이 넘칩니다.
  • - 피곤을 느끼지 않으며 수면 욕구가 줄어듭니다.
  • - 자극에 예민하고 쉽게 짜증을 냅니다.
  • - 말이 빠르고 생각이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 - 충동적이고 산만해지고 집중을 하지 못합니다.
  • - 소비욕구나 성적욕구가 증가 됩니다.
• 우울증 상태
  • - 지속적인 우울감과 허무한 느낌이 듭니다.
  • - 과도하게 죄책감을 느끼거나 자신을 무가치하다 생각합니다.
  • - 기운이 없고 늘 피곤합니다.
  • - 슬픔이 지속되고 이유 없이 눈물이 납니다.
  • - 죽음, 자살에 대한 생각을 지속적으로 합니다.
  • - 집중력이 떨어지고 매사에 관심이 저하됩니다.
  • - 신체적 질병을 호소합니다.

(3) 치료

• 약물치료
  일반적으로 약물치료효과가 좋은 편이어서 대개는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쉽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급성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조울증을 재발율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갑자기 약을 끊는 경우 재발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해서 충분한 기간동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신치료
  증상을 악화시키는 생활사건과 심리사회적인 스트레스에 대해 정신치료를 하는 것은 약물 효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1) 원인

• 신경전달 물질 체계의 이상 : 뇌의 수백 종의 신경전달물질 중 뇌 내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불균형 또는 호르몬 분비의 이상은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여러 연구에서 가족 중 우울증이 있는 경우 가족력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2~6배정도 우울증이 걸릴 확률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 심리적 요인 : 우울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생활 속의 여러 가지 사건과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재산상의 손실, 가족과의 갈등, 소중한 사람의 죽음, 경제적 지위의 손실 등의 경험 후에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증상

• 심각한 우울감이나 계속되는 기분의 저하
• 기운이 없고 매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음
• 심한 걱정, 불안, 초조, 안절부절, 예민함
• 불면증, 약을 먹어야만 잠을 잔다.
• 자살사고
• 소화불량, 두통, 만성적 피로감, 답답하고 숨이 막힘 등과 같은 설명되지 않는 신체증상

(3) 치료

• 약물치료
  항 우울제: 대부분의 항 우울제는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의 양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항 우울제는 최소 6~12 개월간은 복용해야 하며 의사의 권고 없이 약을 임의대로 끊었을 경우 재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만일 재발하였을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최소 3년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 정신치료
  우울증을 약물치료와 함께 정신요법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치료에는 여러 가지 심리치료법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지 치료, 대인관계 치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