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자살은 정신질환이나 좌절, 절망, 불명예 등으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자살의 위기에 처한 사람은 주변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자살위험징후를 나타냅니다.

(1) 언어적 표현

• “죽고싶어”
• “더이상 사는 것이 의미가 없어”
• “나는 쓸모가 없어”

(2) 행동적 표현

• 소중한 물건을 주위사람에게 나누어주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다.
• 태도가 위축되며 식사량이 줄고 말이 없어진다.
• 약이나 위험한 물건을 소지한다.
• 너무 많이 자거나 불면에 시달리는 등 수면패턴에 변화가 온다.
•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며 우울,무력감, 극도의 불안, 공격성향을 보인다.
• 유언장을 작성한다.

(3) 위기상황적 표현

• 경제적 빈곤으로 열악한 생활
• 만성적인 질환
• 죽음이나 이별로 인한 상실감
• 사회적 고립
• 따돌림, 폭행 등 외상적 사건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공감하기

자살생각이 있는 사람에게 막연한 낙관적인 자세나 비난하는 태도는 더 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말을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태도가 필요하며 침착한 태도를 유지합니다.

사전에 자살에 대한 의사 표현에 주의를 기울이기

자살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은 언어적 혹은 비언어적으로 자살에 대한 의사표시를 합니다.
이것에 주의를 기울이면 자살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자살의 구체적 방법에 대해 질문하기

자살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자살을 부추기는 행의라고 생각하지만 직접적으로 자살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자살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자살에 대한 생각이 있는지 알아보고 자살의 계획이 있는지 있다면 언제 어디서 할 것인지, 자살의 방법과 자살도구를 가지고 있는지 등을 살펴봅니다.

과거 자살시도에 대해 탐색하기

과거 자살시도 특히 지난 1년 이내의 자살 시도는 자살의 위험성을 높이는 원인임으로 과거의 자살시도에 대한 탐색은 자살 위험성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안전을 확보하고 비밀유지를 약속하지 않기

우선 자살자의 안전을 확보 합니다. 위험한 도구는 없는지 술, 약물과 같은 충동성을 일으키는 것이 근처에 있는지 확인하고 치울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자살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비밀을 유지 하겠다는 약속은 하지 않습니다.

전문가의 협조 요청하기

주변사람에게 자살징후를 이야기 하고 도움을 청합니다. 또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

• 자살징후 살피기
• 혼자있지 못하게 하기
• 위험한 물건 치우기
• 주위에 알리기

STEP 2

• 자살예방 전문가 및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기
• 자살 및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 지역구 정신건강증진센터
• 보건콜센터/생명의 전화

응급상황시 연락처

• 공공서비스 : 119, 112, 129(보건콜센터)
• 자살예방센터핫라인(24시간상담전화) : 1577-0199
• 핸드폰으로 할 경우 : (051)1577-0199

자살예방 상담 및 정신건강상담

• 부산광역시 자살예방센터 : 051-242-2575
• 지역구정신건강증진센터 ☞ 해당 지역구민 상담
• 생명의 전화 : 1588-9191